지난 주말 삼성전자는 디지털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 층을 위해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MP3P 등 최첨단 IT모바일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IT 모바일 전문 매장 '삼성 모바일' 1호점을 서울 중심 한복판인 영풍문고 종로 본점 내에 오픈을 했다.
삼성 모바일, 디지털 트렌드 반영 체험형 IT 모바일 전문 매장 선보여
주말인데다 영풍문고와 연계된 탓인지 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다소 매장이 작아 보이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그만큼 최신 디지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을 반증하는 상황이기도 했다.
삼성 모바일, 친환경 에코 콘셉의 깔끔하고 산뜻한 매장 갖춰
삼성 모바일 매장 인테리어는 친환경 에코 콘셉트로 깔끔하고 산뜻하게 잘 꾸며져 있었고, 방문자의 체험 동선 또한 나쁘지 않게 잘 그려져 있었다. 전체적인 디스플레이는 체험 중심의 제품 그룹별 공간으로 나누었고, 매장 한 가운데는 Funny zone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삼성 모바일, 교육.게임 등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와 디지털 악세서리까지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애니콜, 삼성 센스, 블루, 옙 등 삼성전자만의 독창적인 IT 모바일 제품 뿐만아니라 삼성전자 자사의 제품 뿐만아니라, 교육, 게임과 같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비롯 다양한 디지털 기기 악세서리까지 함께 비치해 삼성 모바일을 찾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보고 느끼며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원스탑 솔루션 매장 형태를 갖추었다는 점이었다.
삼성 모바일, 서피스 컴퓨터 등 최첨단 IT 모바일 기기 직접 체험
그리고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매장 중앙에 설치해 놓은 서피스 컴퓨터로 방문 고객들이 매장 직원의 설명과 더불어 최첨단 IT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게 하도록 했고, 100% 오픈된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제품 체험에 있어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여 준 것은 높이 평가할 만 했다.
삼성 모바일은 기존 가전 매장과 달리 유행에 민감하고 최첨단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20~30대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스마일 & 모바일' 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삼성전자만의 독창적인 IT 모바일 제품들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또한 긍정적으로 각인시켜 나가고 있었다.
이처럼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삼성 모바일' 은 최첨단 IT 모바일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드문 국내 상황을 고려한다면 빠른 디지털 트렌드를 추구하는 디지털 트렌드 세터인 20~30대 얼리어답터 소비자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 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아이쇼핑 그치는 분위기였고, 각 제품들의 구매 결정력을 높일 수 있는 매장 직원들의 안내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고객이 제품을 체험 할 때 해당 제품군에 대한 지식을 갖춘 매장 직원이 친절한 설명으로 다가선다면 접점마케팅 효과를 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본다.
삼성 모바일,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모바일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향후 젊은 소비자층의 자주 운집하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고, 삼성 모바일 1호점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도 마련했다. 11월 17일부터 ‘027325925’로 ‘삼성 모바일’ 오픈 축하 메시지를 보낸 후, 11월28일부터 12월 6일 기간동안 영풍문고 종로 본점 내 ‘삼성 모바일’에 방문하면 해당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CGV영화 티켓을 1인2매씩 증정하며, 애니콜 모델인 유이(11월 28일 19시)와 삼성 옙 모델 장근석(12월 5일 16시)의 팬싸인회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기간 내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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